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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바르거나 선한 것은 없다
에머슨·소로 시선집
저자 랠프 월도 에머슨, 헨리 데이비드 소로 역자/편자 김천봉 편역
발행일 2026-05-20
ISBN 979-11-7549-069-7 (03840)
쪽수 173
판형 130*200 무선
가격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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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영문학계의 주요 시인들을 선별하고, 시를 선별하여 모아 낸 ‘소명출판영미시인선’ 시리즈이다. 『홀로 바르거나 선한 것은 없다』은 그 열한 번째 책으로, 랠프 월도 에머슨·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시를 담았다.

 

자연에서 기쁨을 얻고자 한 에머슨과, 그에 영향을 받아 저작을 쓴 소로의 유기적 세계관

에머슨은 하버드 신학대학원을 마치고 잠시 유니테리언 교파의 목사로 활동하였다. 사회보다는 개인을, 이성보다는 직관을, 지식보다는 행동을 중시하고 자연에서 기쁨을 찾으라고 역설하는 저작들로 후학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부추겨서 19세기 미국 르네상스를 이끈 큰 인물이었다. 한 권 같은 두 권의 시집에 편수도 그리 많지 않지만, 흔히 자연, 개인, 공공사회, 철학으로 분류되는 에머슨의 시 세계 역시 그의 초월주의 사상과 철학을 실현하는 또 다른 문이었다. 

 

소로는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했는데 학위증 수령에 필요한 5달러를 내지 않아서 졸업장을 받지 못했다. 에머슨이 결성한 초월주의 클럽의 기관지 『다이얼』을 통해 시인-수필가로 데뷔하고 성장한 소로는 에머슨의 사상과 소망을 새로운 글로 전파·확산하고 그것을 몸으로 살았던 인물이다. 무엇보다, 1845년 3월부터 에머슨의 집에서 약 2.5km 떨어진 월든 호수 근처에 손수 작은 오두막집을 짓고 7월 4일에 입주해서 1847년 9월 6일에 나올 때까지 2년 2개월 2일간의 긴 은둔생활을 기록한 수상록 『월든 혹은 숲속의 삶』(1854)이 그 방증이다. 소로는 마흔넷 짧은 인생을 살다 갔지만, 교사, 초월주의 철학자, 시인, 반-노예제 투사, 자연과학자, 생태학자, 인디언문화 연구자이자 전달자로서 분야마다 주목할 만한 족적을 남긴 위인이었다. 그는 자신의 죽음을 ‘멋진 항해’에 비유했는데, 그것은 어쩌면 그 부끄럽지 않은 마흔넷 짧은 인생에 대한 자평이었는지 모른다.

랠프 월도 에머슨

자연 1

자연 2

나의 정원

월든

사월

로도라

산딸기를 따 먹으며

루비

나날들

일용할 양식

파도

종소리

눈보라

시험

변명

각자와 모두

음악

예술

문화 

바쿠스

멀린 

멀린의 노래

사랑에게 다 주어라

사랑과 생각

엘렌에게

부적

당신의 눈은 늘 빛났지요

브라마

찬가

문제

콩코드 찬가

정치

우화

잘 있어라

숲속의 정적

숲의 선율

 

헨리 데이비드 소로

마음속의 아침

자연

만물이 바로 지금

봄철의 개구리매에게

연어 개울

연기

안개

월든, 그래 너니?

월든에서 쓴 시

대지의 무엇이 이 달콤한 냉기를 누릴까

여름비

나는 가을 햇살

큰 암브로시아

추수꾼의 손길이 스쳐 간 들판에

이윽고 달이 솟아 절대통치에 들어가니

겨울 풍경

겨울 회상

해빙기

아는 사람이 있다

우정

진정한 친절

양심

나는 허망한 온갖 분투 보따리

세상에 새긴 비문

사람들은 많은 일을 안다고 그런다

어부의 아들

모든 운명이 매정함을 드러내겠지만

동녘의 소녀에게

나에게 철도란 뭘까?

지상에서 나의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이들이

시인의 지연

영감

기도

한 영혼처럼

아이올로스 하프의 풍설

강물의 노래

뱃노래

존경할 만한 사람들

나의 삶은 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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